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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갈길가고 있는데

 

저만치  앞에서 어떤 여자가 걷고 있더라

 

밤 8시였지만 시장골목이라 사람들도 좀 있었다

 

내가 발걸음이 빨라서 그 여자를 옆으로 지나칠 찰나에

 

그 여자가 나를 옆으로 획 돌아보고는, 깜짝 놀라면서 약간 뒤로 엉거주춤하더라

 

이게 뭐냐면, 나는 '깜짝 놀랐어요' 그러니 니 얼굴 내가 기억해둘께요 이 시발럼아. 너는 잠재적 범죄자니깐

 

이 뜻이거든?

 

놀래는 척 하면서 자신을 두렵게 한 사람을 기억하는거지.

 

그더다가 자신을 정말로 해코지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혹은 비숫한 일이 발생했을 때

 

경찰에 신고해서 정확하게 상대방을 지목할수있도록 내 얼굴을 자기의 머리속에 저장시키는거지.

 

내가 하도 더러운 일을 많이 당해보다보니깐 여자들이 이런 수법을 쓴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같은 초췌한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오인하는 여자들이 일부러 화들짝 놀라는척하면서 

 

얼굴을 유의해서 봐두는 게 여자들의 생존비법이더라고

 

내가 몇달전만 하더라도 

 

나를 범죄자 취급하는 여자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여자들의 시선을 외면했고

 

심지어는 여자 옆을 지나칠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괜히 내가 저사람한테 피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니깐 괜히 내가 더 쫄리더라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고 다짐을 했지

 

아 시발 왜 내가 계속 저런 시발년들때문에 고개 숙이고 다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고나서부터는 어떤 여자가 나를 오인하더라도 그 여자의 시선을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당당하게 받아들인다

 

여자를 안심시켜 주기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고. 

 

그래야지만 내 자존감을 지켜낼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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