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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는 '집결지'(Gathering Place)이다. 자유게시판과 같다 (비회원 글쓰기 가능)

 인간으로 태어난게 후회된다.

삶의 의미가 뭐냐

매일 같은시간에 일어나 출근하고 스트레스 받고

1년 365일 무한 반복...

꿈도없다.... 돈도 없고.... 재미도 없다....

여자도 지겹다... 돈만 쓰고... 아무리 이뻐도 벗겨놓으면 똑같고....

이젠 흥분도 안되고....

이게 인간의 삶이냐?...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새파란 하늘위의 새하얀 뭉개구름으로

전세계를 떠돌면서 살아가고 싶다...

엮인글 :

댓글 '5'

익명의포챈인

2019.02.11 22:44:30

ㅋㅋㅋㅋㅋㅋ 여행갔다와라.. 잠시

익명의포챈인

2019.02.11 22:44:43

대부분의 동물들은 하루종일 그저 먹을것을 구하고, 천적으로부터 도망가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였겠죠.  다만 지금은 생산성이 워낙 좋아지고, 대부분의 천적으로부터 보호 되는 
환경을 구축해서 살기 때문에 생존에 대한 걱정을 안하면서 생긴 여유 덕에 

지겨울 팀이 생긴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지루함을 벗어나려면,    적당한 자극이 있어야 되겠죠. 

희노애락이 이런것인데,    즐거움이란것은 새로운것을 배우거나 접하면서 긍정적인 감정이 드는것을 
말합니다. 

문제는 평균적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정도만 되더라도,  

직장을 다니면서 생기는 재정적인 능력으로 결핍없이 대부분의 것들을 할수 있게 되고, 
대부분의 감정들을 겪어봐서 이제는 새롭지 않게 된다는데 있습니다. 

영화를 봐도 예전에는 영화 한번보기가 힘들었지만, 이제 넘쳐나는 컨텐츠로 
대부분의 시나리오를 예측할수 있게 되고, 그 감정들이 굉장히 소모적이 되는것이죠. 

따라서 영화, 만화, 게임등에서는 새로운것 몇몇을 제외하고는 보는 순간의 감흥만 있지 
여운이 남는게 적어집니다. 할게 없어서 보는것 뿐이죠. 

먹는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는 치킨이나 피자 한번 먹기가 힘들어서 
결핍에서 오는 충족도가 컸다면 이제는 원하면 아무때나 먹을수 있기에 먹을게 없어서 
먹는 음식이지 너무 먹고 싶어서 시키는 음식이 아니니 맛이 덜한거죠. 

그나마 좀 먹기 힘든 음식 먹으면 꽤 행복하실수 있을겁니다. 
킹크랩, 장어, 마라룽샤, 참치 고급 부위나, 냉장 한우 치맛살이나 제비추리 같은 특수부위요. 

물론 이것도 한철입니다.  그럼 뭐가 남느냐!!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는, 여행이나 독서 등으로 성취감을 얻거나 새로운 체험을 하는게 
좋겠지만, 생업이 있는 입장에서는 이조차 쉽지 않죠. 

다만 여기서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위에 열거했던 이미 나는 경험해서 별로인 것들을 아이가 겪으면서 하는 리액션에 
대리 만족을 느낄수 있게 되더라고요.

익명의포챈인

2019.02.11 22:44:47

맨날 삶이 재미 없다는 것들은 
오히려 삶의 여유가 있는 것들이다. 
나 같은 사람은 재미가 없다는 걸 느낄 틈조차 없다.

익명의포챈인

2019.02.11 22:44:51

저도 돈벌어서 성공할거라고 서울로가서 나름 큰기업에 들어가서 일했는데 
집 회사 집 회사 
여친이 있어도 힘들더라구요 
정말 집은 잠만 자려고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물론 주말에 여친이랑 돌아댕기고 하면 좋은데 
어느순간 그것조차 좋아서 하는거라기보다는 평일에 시달린 날 위해 보상해주는 행위? 또 하나의 일?처럼 느껴져서 
도대체 왜 일하는지 궁금증만 커지고 
인맥을 관리하려니 저 지랄맞은 사람들은 날 벌레 보듯이 대하는데 나는 왜 죽어라 웃어주는지 라는 생각도들고 
그렇게 공원가서 하늘바라보고 멍때리기는 해봐도 보일줄 알았던 답도 안보이고 
시간이 지나 행사하고 바쁘게 지내고 집에가는 지하철을 탓는데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사람이 사는것 같은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극단적이긴 하지만 사직서 던지고 본가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머리속은 비워지고 좋은데 
다시 일할 용기가 안납니다 
빌딩숲 사이에 끼여서 술과 가식으로 하루하루 그냥 버텨나가는게 
이게 사는건지 그냥 없어져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조금 힘들더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하세요 
다른 타인이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는 없습니다 

웃으며 삽시다 
웃으면 언젠가는 사는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익명의포챈인

2019.02.11 22:44:56

나도 사는게 재미 없다고 생각했어 
일하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니까 주말만 기다리며 살고 있는데 
일요일 점심 쯤 지나면 또 너무 짜증나는거야 월요일이 너무 금방 오는거 같으니까..... 
이런 쳇바퀴 같은 인생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고민해봤는데 답이 없더라 
갑부가 아닌 이상 일은 해야하고 자살하자니 너무 아플거 같고 
안락사라는게 허용된다면 당장에 신청할텐데 
그나마 여행 가니까 좀 낫더라 
얼마 전에 일본 4박5일 갔다 왔는데 5일 동안은 정말 모든걸 다 잊고 오로지 내가 하고 싶은 것들만 해서 
너무나 행복했다 
갔다오니까 다시 지옥이 시작되더라 
어쩔 수 없다 그냥 버티는 수 밖에는...... 버티면서 잠깐 잠깐 뭔가를 해야지 그냥 버티기만 하는건 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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