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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D란 무엇인가





LSD란 Lysergic Acid Diethylamide의 줄임말로 호밀에서 얻을 수 있는
맥각균에서 추출한 무색, 무미, 무취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환각제를 얘기합니다.
LSD는 보통 LSD, ACID, Magic stamp, Blue devil, Blue havean등의 은어가 존재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LSD와 ACID만 사용합니다.
알려진 환각제 중에 가장 강력하며, 체중의 7억분의 1 정도의 극소량에서도 효과를 내고
보통 1회 정량은 100~200 마이크로그램 정도입니다.

육체적 중독성은 여타 사이키델릭 환각제 종류와 마찬가지로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내성은 복용후 빠르게 올라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복용 후 다음날 복용하면 효과가 반으로 떨어지며 3일연속 복용하면
효과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다만, 내성이 빠르게 발달하지만 3일 후에 다시 내려가기 때문에
최소 5일정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만 온전한 효과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LSD는 사실 중세시대때부터 존재했는데 물론 당시에는 그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중세시대 기록에 보면 '성 안토니우스의 불' 이라는 역병이 돈 기록이 있는데
이 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손, 발끝이 불에탄 듯 아프고 나중엔 검게 변하여 떨어져나가며
시간이 흐를수록 환각과 환청이 심해져 나중엔 정신이 나가다 결국 사망에 이르는
병이였다고 적혀있습니다. 고통에 불에 데인 듯 아프다 하여 
'성 안토니우스의 불' 이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이 병은 호밀빵과 관련이 있는데 순교자들이 오염된 호밀빵을 먹으면서 병이 돌게 되었습니다.
호밀빵의 원료인 호밀이 상하게 되면서 맥각균 이라는것이 생성되는데
그 맥각균은 우리가 알고있는 LSD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적인 고통과 함께 심각한 환각이나 환청이 수반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엔 그 존재를 몰랐고 1938년이 되어서야 LSD의 존재가 세상에 밝혀집니다.






 







위의 사진 속 남성이 최초로 LSD를 맥각균에서 추출해 낸 스위스의 화학자
알버트 호프만 (1906-2008) 입니다. 히피들의 아버지, LSD의 아버지로 불리웁니다.
알버트 호프만은 당시 스위스 제약회사인 산도스에서 순환호흡기 자극제에 대해
연구를 하는 중이였고 곡물류에 기생하는 효모들이 의학적 용도가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1938년, 호밀에 기생하는 맥각균에서 LSD를 분리시켰습니다.

하지만 1938년 당시에는 LSD의 환각 효과를 알지 못했고 호프만 박사는
계속해서 순환호흡기 자극제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1942년 4월 16일 연구실에서 연구 중 우연히 소량의 LSD가 호프만 박사에게 튀었는데
LSD가 피부에 흡수되면서 처음으로 LSD의 효과에 대해 알게됩니다.

당시 호프만 박사는 연구실에서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껴 연구를 그만두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온갖 기분을 다 느꼈으며 기묘한 경험이였다고
후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다시말해 호프만 박사는 LSD를 최초로 분리해 낸 사람임과 동시에 최초의 복용자 이기도 합니다.
히피들의 아버지로 추앙받기 때문에 호프만박사가 최초로 복용한 4월 16일을 기념해
전 세계 히피들은 이 날을 자전거의 날 (Bicycle Day) 라고 부릅니다.








 

# LSD의 효과와 매커니즘




 

 

 










LSD는 본래 분말 혹은 액체형태이며 일부러 색을 입히지 않는한 무색, 무미, 무취입니다.
하지만 유통시에는 분말형태나 액체형태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블로터(Blotter), 압지형태의 유통입니다.
큰 압지를 액체 LSD에 담근 후 말려서 아주 작게 잘라 우표 형태로 판매를 합니다.
혹은 스포이드로 액체 LSD를 한 방울씩 식품에 뿌려서도 유통되는데
보통 사탕, 과자, 젤리등을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분말 LSD를 압축시킨
마이크로 닷 형태로도 유통됩니다.

LSD는 섭취, 흡연, Snort(코로 흡입), 주사 등 모든 방법으로 가능하지만
99.9%는 구강 섭취의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LSD가 묻은 압지나 사탕등을 섭취하면 보통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효과가 나기 시작합니다. 첫 복용자의 경우 초반 LSD의 효과를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2시간 정도까지 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30분에서 1시간 사이부터 속이 메스꺼울 수 있습니다.
모든 환각제 계열 약물들은 전부 Nauseous (메스꺼움) 증상이 존재하고
오한, 심작박동 수 증가, 혈압 증가, 약한 어지러움이 동반 될 수 있고
혹은 사람에 따라 땀의 분비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30분~1시간 때부터 나타다며, 2~3시간 까지 이어집니다.

2시간이 넘어가면 색채가 화려해지고 시각이 뚜렷해지는등 전반적인
시각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청각과 후각, 촉각등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3시간부터 LSD의 효과가 최고로 치닫는 시간인데, 이때부터 3~4시간 정도
강력한 환각상태가 지속 됩니다.
사실, 저번 글에서도 말했듯이 대마초 역시 환각제로 분류되지만
환각과는 아주 동떨어진 효과라고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LSD는 대마초와 다르게 분명히 환각을 유발 할 수 있는 마약이지만
우리가 흔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환각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1회 정량(Dosage)을 넘어서서 훨씬 많은 양을 복용한다면 환각이나 환청등을
유발 시킬 수는 있지만 1회 정량에서는 환각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LSD는 환각보다는 강력한 시각,청각적 왜곡, 기이한 패턴, 강력한 색채
시간적 공간적 왜곡, 오르락 내리락하는 기분등을 유발시킵니다.
보통 포털사이트에 LSD를 검색하면 위의 사진같은 그림들이 많은 이유가
LSD를 복용하고 효과가 강력할 때 눈을 감거나 혹은 벽 같은곳을 쳐다보면
색채가 강력하고 기이한 패턴의 반복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색채가 상당히 화려하고 비비드하게 변하기 때문에 공원이나
혹은 나무나 식물이 많은 곳을 가면 위의 사진처럼 현실 세계와는 다른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색이 너무 비비드하고 이쁘기 때문에 자연속에서 LSD를 한다면
그 이쁜것을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시각적인 왜곡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나무가 움직이는 것 같은 착시를 유발하며
음악을 들으면 노래가 늘어지거나 빨라지거나 혹은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청각적인 왜곡도 존재합니다. LSD의 경우 사이키델릭 환각제에 속하기 때문에
Dissociative 나 deliriant 환각제보다 사회적 단절이 심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사람이 많은 곳을 가거나, 불편한 사람들이랑 있는 것 혹은 도심에서
있을 경우 상당한 불편함이나 공포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모든 환각제 약물들은 Good Trip과 Bad Trip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보통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 불편한 사람이랑 같이있거나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면 배드트립을 겪에 되고
컨디션이 좋고, 기분이 좋으며,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 조용한 곳 (특히 집이나 자연) 등의
조건을 갖추면 굿트립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LSD를 복용하고 도심이나 클럽같이
시끄럽고 사람많은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나 대부분은 LSD경험자 혹은
친한친구같이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즐길것을 추천합니다.

LSD복용후 3시간 후부터 이런 효과들이 강력하게 찾아오고 약 3~4시간정도 지속됩니다.
이 때, 공감각이라는 효과도 같이 찾아오는데 공감각은 LSD에 의해 뇌가 착각을 해서
감각들이 교차를 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시각세포와 청각세포의 교차라던가 청각과 후각, 후각과 촉각등등 어떠한 방식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복용자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가장 흔한 경험은 소리가 눈에 보인다는 경험
혹은 소리가 색으로 보인다는 등이며, 색의 맛을 느꼈다던가 시각적인 매개채를 후각으로 느낀다는 등의현실세계에선 존재하지 않는 기묘한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시각적, 공간적 왜곡도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감각히 상당히 무뎌지는 경우가 흔해
분명 3~4시간이 지났다고 확신했지만 실제로는 5분정도 밖에 흐르지 않았다던가
반대로, 10분정도 흘렀다고 생각했지만 4~5시간 이상 흘러있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또한 자기가 있는 공간이 다른공간이라고 착각을 하거나
순간적으로 자기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망각하게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LSD의 효과가 가장 강한 섭취 후 4~5시간 때에는 깊은 심리적인 경험을 하게되는데
자기의 존재가 소멸되는 것 같은 착각, 과거의 대한 깊은 생각 등을 함으로써
공포를 느낄 수도 있고, 아니면 성격이나 인생이 달라지는 심오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섭취 후 6~8시간 정도가 지나면 Calm down 기간이라 하여
강력한 LSD의 효과가 차츰 가라앉고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물론 LSD의 효과는 잔존하며 LSD의 경우 잠을 자지 않는 이상 하루고 이틀이고 미미하게
효과가 남아있습지만 보통 10~12시간이 지나면 거의 평시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LSD를 복용한 상태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면 효과는 두 배 이상 강력해지고
섭취 후 10시간이 지나서 LSD의 효과가 거의 사라졌더라고 대마초를 흡연하면
다시 강력한 LSD의 효과가 찾아옵니다.





 









LSD의 효과를 야기시키는 것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길게 설명하면 지루하고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우리는 학창시절 생물 수업 때 뉴런과 시냅스 등에 대한 부분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우리 뇌에선 수많은 호르몬을 만들어 내고 그 호르몬은 신경 다발을 타고 갑니다.
그런데 뉴런은 우리몸에 전부 연결되어져있지 않고 중간중간 끊겨 있습니다.

이 뉴런의 축삭돌기 말단과 말단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시냅스라고 부릅니다.
호르몬이 뉴런에 있을때는 전기적 신호로 존재하지만 뉴런의 말단에 도달하고
끊겨있는 반대편의 뉴런으로 도달하려면 전기적 신호에서 화학적 신호로 바꾸어야합니다.
그리고 화학적 신호로 바꾸고 시냅스를 타고 다시 전기적신호로 바꾸어서
반대편 뉴런으로 재흡수가 됩니다. 

그런데 LSD가 뇌에 도달하면 세로토닌이 한 뉴런에서 다른 뉴런으로 이동할때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말해 뉴런(전기적 신호상태의 세로토닌) - 화학적신호 상태의 세로토닌 - 전기적 상태로 다시 전환 후 다른 뉴런으로 재흡수의 매커니즘인데 LSD가 다른 뉴런에서 세로토닌을 재흡수 하는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이 인체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너무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 왜 LSD가 그런 효과들을 유발하는지는 전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기한것은 정상적인 환자들은 세로토닌 분비와 재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져서
시냅스에 화학적 신호 상태인 세로토닌 잔존량이 정상적이지만
우울증 환자들은 잔존량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적습니다. 세로토닌 양이 적으면
인간은 우울해지고 활력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항우울제 약들은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시냅스에 화학적 상태의 세로토닌 잔존량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데 특히 정신분열 즉, 조현병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LSD의 효과와 조현병은 상당히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차이는 존재하나, 감각에 대한 왜곡이나 주변 자극에대해 상당히 민감하고
사회적으로 단절되는 등의 효과를 똑같이 지녔습니다.
결국 LSD의 이런 독특하고 기묘한 경험은 LSD가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세로토닌 잔존량이 평소보다 훨씬 많아지기 때문에 유발되는 것입니다.









 

# LSD의 장점과 부작용들




 








위 사진 속 남성은 DNA 분자 유전자 연구에 크나 큰 공헌을 한 PCR기법을 개발하여
1993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캐리 멀리스입니다.
캐리 멀리스가 화제가 됐던 이유는 자신의 PCR기법은 LSD가 없었다면 나오지 못했을 기술이라는
인터뷰 때문인데, 실제로 캐리 멀리스는 LSD를 하고 PCR기법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PCR보다 더 위대한 발견이였던 DNA 이중 나선구조를 발견했던
왓슨 & 크릭중 프랜시스 크릭은 창조적인 생각을 위해서 연구 중 종종 소량의
LSD를 복용했다고 얘기하였고 첫 이중 나선구조 모형을 떠올렸을 떄 역시
LSD 환각 상태에 빠져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티븐 잡스가 LSD로 아이폰을 생각해낸 것, 비틀즈 멤버들은 LSD를 수시로 복용하고
작곡을 했다는 것 등등 LSD는 의식 영역의 확장과 창조적인 생각을 가능케 만들어 준다는 것이
옹호론자들의 가장 중점이 되는 의견입니다.

이러한 효과 때문인지 LSD가 합법이였던 60-70년 미국에서 상당히 많이 연구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자나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LSD를 주고
평소에 고민했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LSD가 정말
평소에 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생각이나 의식 영역을 깨우는 것이 가능하냐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뿐만아니라 후에 효과가 과장되다보니 LSD로 사람을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미국 CIA 주도하에 실험을 했는데 그게 그 유명한 MK울트라 작전입니다.

군인들에게 몰래 LSD를 복용하게 한 후 실험을 진행하였으나 실패했다고 기록이 남아있고
뿐만 아니라 냉전시대 당시 소련 스파이를 생포하면 고문 자백용으로 고농도의
LSD를 정맥주사하여 상당히 공포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하여 자백을 얻어내려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MK울트라 자체가 LSD뿐만 아니라 수백가지의 정신적인 실험을 한 것이였지만
일부 자료 빼고는 CIA에서 폐기 했기 때문에 실험에 대한 성공여부나 디테일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고문자백용 약물로 LSD말고도 MDMA이나 스코폴라민, 암페타민등도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LSD는 두통과 알코올 중독 치료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예전에는
알코올 중독치료에 자주 쓰였으나 현재는 전세계에서 규제되고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쓰이지 않습니다.
LSD는 편두통이나 정말 심한 군발성 두통환자들에게 효과가 놀라울만큼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증 군발성 두통 환자들의 치료법은 개발된 것이 없고 단지 산소호흡기로 산소를 더
공급해줘서 서서히 완화시키는 방법뿐이지만 LSD에서 환각성분을 제거한  2-Bromo-LSD가
상당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과학적인 매커니즘은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의 장점이 더 있는데 그것은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환자들에게 심적 안정제로 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말기암 환자같이 죽음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은
육체적 고통은 모르핀 같은 약물로 치료했지만 정신적인 고통을 치료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심적으로 상당히 불안하고 두려우며 공포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런데 LSD나 혹은 환각버섯에서 추출한 실로사이빈등의 환각제들이 그런 환자들에게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심적 안정을 약물로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사이키델릭 환각제 종류들입니다.

LSD는 육체적 중독이 거의 0에 가까울 만큼 중독성이 낮지만 일부 정신적 의존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알려진 가장 큰 부작용은 Hallucinogen persisting perception disorder (HPPD) 현상의
일종인 플래시백 (재연현상) 입니다. 말그대로 LSD를 복용하지 않았음에도 가끔 
환각상태가 찾아온다는 현상입니다.
플래시백 현상은 거의 대부분의 환각제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부작용입니다.
경험자들의 4-6%정도가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잘못 알려져 있는것이 마치 평소 상태에서 환각을 본다는 부작용으로 알려져있지만
플래시백 현상은 단지 LSD나 다른 환각제를 복용했을 때의 느낌이 다시 찾아오는 것 뿐입니다.
예를 들자면 마치 복용했을 때의 느낌이 느껴진다거나, 색채가 조금 뚜렷하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고
플래시백 경험자들중의 1% 미만의 극소수가 심한 플래시백 현상을 겪었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보통 한 두번 경험한 복용자들보단 몇년에 걸쳐 꾸준하게 오랫동안 많이 복용한 사람들한테
플래시백 현상이 나타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LSD유사약물들




 







LSD의 합성은 주석산 에르고타민제제로 합성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성분들과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게다가 상당한 화학적 지식을 요하는 마약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 마약중에 만들어내기 가장 어려운 마약에 속하기 때문에
북미나 호주 일부유럽을 제외하면 상당히 접하기 힘든 마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들기 힘든 LSD대신 비슷한 효과를 내는 LSD유사 마약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25I-NBOME, 25B-NBOME, 25C-NBOME, 2C-T-7, 2C-P, 2C-I, 2C-E. 2C-B
등이 존재합니다. 물론 각각의 고유의 특성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효과는 LSD랑 비슷한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LSD의 경우 에르고타민 계열이라는 점이고 위의 LSD 유사약물들은
아민족 물질인 페네틸아민에서 얻어진 약물들이라는 점입니다.

페네틸아민은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분비된다고 알려진 호르몬인데요
효과가 마치 이상형을 앞에서 보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흥분, 떨림 혹은 euphoria(극도의 행복감이나 희열) 등을 유발시킵니다.
그래서 페네틸아민 계열 약물들은 이런 부분에서 LSD랑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더 심하고 효과도 더 강력한 약물들이 많아서
여러차례 사건이 보고되기도 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약물입니다.

예로 하나 들면 25I-NBOME란 약물은 보통 N Bomb라는 은어로 불리우는
사이키델릭 환각제에 속하는 LSD 유사약물인데
LSD보다 환각효과가 강력한데, 예전에 어린소년이 이 약을 복용하고
자신이 날 수 있을거라 착각하여 창문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LSD보다 배드트립이 강력하고 후에 두통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LSD유사 약물들은 LSD와 같은 대부분 Blotter (압지) 형태로 유통되기때문에
LSD라고 알고 샀지만 실은 LSD가 아닌 다른 유사약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25I-NBOME같은 경우 LSD는 아예 맛이 없는 것에 반해 약간의 금속 맛이 느껴지는 편이고
LSD와 다르게 복용방법이 그냥 삼키는것이 아닌 한시간 정도 혀 아래에 두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C-I같은 경우 LSD와 같이 완전한 무색 무미 무취에 압지형태로 유통되며 복용방법도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보통 LSD를 구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LSD키트 라는것이 존재하는데
기계로 LSD인지 아닌지 또한 순도는 몇퍼센트인지 알려주는 기기입니다. 
그래서 LSD 유사약물인지 LSD인지 걱정하는 구매자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출처] #3 LSD - 이상한 나라의 LSD 세계|작성자 ind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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