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롭게 대화하는 게시판

안녕하세요. 35살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평생의 동반자 찾기 참 힘드시죠 ㅜ 저도 진짜 힘들었습니다. 33살에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으로 1년동안 10번의 소개팅으로 현재 저의 짝을 만났습니다.(1년 연애 했어요)

소개남들은 33~38살에 술담배 안하는 교사, 공무원, 전문직이었구요. 1~4살 연하도 들어왔는데 패스했습니다.( 연하가 왜 연상을 만나려는지 모르겠어서 ㅜ)

나랑 맞는사람 찾는게 참 어렵더군요. 소개받는 분의 직업이 안정적이니 저는 성격만 보면 됐었는데도 정말 많은 에너지를 쓴것같아요.( 소개팅도중 정말 서러웠던건 제 스타일이 아닌데 혹시 정들까 싶어 만남을 이어가는거였어요 ㅜ20대라면 진짜 단칼인데 ㅜ ㅜ )

예민한사람, 정말소심한사람, 답정너스타일, 부정적인사람등등.. ( 이분들은 다른사람에겐 좋은사람이겠지만 저랑은 조화롭지가 않더라구요 ㅜ)30대 중후반에 성격괜찮은 사람은 제 기준엔 10프로였어요 ㅜ 10프로를 찾기위해 한숨쉬어가며 소개팅했네요.

현재 예랑님은 37살이구요. 작년에 공무원합격해서 돈도 얼마 모으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제가 처음부터 마음에 이끌렸던건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긍정적이며 배려심이있고 겸손함이 전해지더라구요. 제가 정말 찾던분이였어요 ㅜ( 예랑님은 요리도 잘해요!!) 첫만남에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연애하면서도 큰트러블이 없었어요. 저도 배려가 몸에 배어있고 평화주의자라 둥글둥글하게 뭐든지 넘겨지더라구요. ( 이성의 조건 넘버원은 성품입니다!)



앞으로 나아갈길이 멀고 갚아야할 대출금도 많지만 의리로 함께 어려움 헤쳐나가려구요 ㅋㅋ 함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든든한 사람이 있다는게 행복해요^^ 때가 늦은 커플이지만 욕심안내고 느긋하고 차분하게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렵니다.

모두들 각자의 삶속에 소소한 행복을 찾길바래요!!

엮인글 :

익명의포챈인

2019.09.19 18:36:57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09.19 18:37:06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09.19 18:37:10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09.19 18:37:12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09.19 18:37:17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09.19 18:37:25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게시물작성하고 GS편의점상품권 받자!!! file 익명의포챈인 13 2019-09-13
인기글↑ 2011년 대전 둔산여고 자살 사건 정확하게 알려드림 [4] 익명의포챈인 107 2019-09-18
» 35살, 10번의 소개팅 후 드디어 결혼해요 [6] 익명의포챈인 66 2019-09-19
인기글↑ 업소녀가 점점 좋아지는게 고민 [3] 익명의포챈인 53 2019-10-02
인기글↑ 20대 아무리 노력해도 계급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7] 익명의포챈인 44 2019-10-06
21174 제가 너무 작은거에 서운해할까요.. [3] 익명의포챈인 26 2019-09-28
21173 바라는 거 많은 사촌언니 때문에 죽겠어요 [3] 익명의포챈인 17 2019-09-28
21172 아이 낳자고 하면 보통 어느정도 생각하시나요? [1] 익명의포챈인 13 2019-09-28
21171 비행기 안에서 애기 울면 안고 걸어다녀도 되요? 익명의포챈인 11 2019-09-28
21170 임신은 절대아닌데 생리 안하는 경우 이유가 뭐가있을까요? [3] 익명의포챈인 16 2019-09-28
21169 성매매한 남편.. 아이보고참고살아야할까요? [3] 익명의포챈인 26 2019-09-28
21168 진짜 먹는게 제일 행복한것 같아 으라차차차차차차차 file [2] 익명의포챈인 13 2019-09-28
21167 로또당첨 믿지마라 file 익명의포챈인 17 2019-09-28
21166 학교후배가 부담스러워요 [3] 익명의포챈인 17 2019-09-28
21165 클레리아펜션 또는 조성준대표에 대해 알고계신분을 찾고있습니다. [1] 익명의포챈인 18 2019-09-28
21164 제 도박중독 인생썰입니다.. [2] 익명의포챈인 24 2019-09-22
» 35살, 10번의 소개팅 후 드디어 결혼해요 [6] 익명의포챈인 66 2019-09-19
21162 19살인데 29중국남친 만났던 썰푼다 익명의포챈인 41 2019-09-19
21161 집안 환경이 어려워서 눈치보여요 [2] 익명의포챈인 18 2019-09-19
21160 월급 320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5] 익명의포챈인 35 2019-09-19
21159 이혼할때 빚있는집 주는걸 고마워 해야하나요? [2] 익명의포챈인 17 2019-09-19
21158 밤에 짧은치마로 유혹하는 와이프 심쿵~! file [2] 익명의포챈인 78 2019-09-19
21157 제 남편은 트랜스젠더였습니다.. [2] 익명의포챈인 46 2019-09-19
21156 남자친구가 전여친 sns를 봐요 [2] 익명의포챈인 33 2019-09-19
21155 엘베에서 심장터질뻔ㅠㅠㅠㅠ [2] 익명의포챈인 33 2019-09-1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