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롭게 대화하는 게시판

너무 답답한데 가장친한친구들한테도 도저히 말 못하겠고
여성인 분들한테 물어보고싶어도 저와 직장다녔던 관계라던지 개인적인 이유로 저를 옹호하는 답을 줄까봐 제 판단력이 흔들리는것이 두렵습니다.
여자친구의 회사명은 거론치않겠습니다
오늘을 포함해 저번주에 일어난 일만 언급하겠습니다
직장상사는 일반 직급이 아닌 간부급이며 그 분 위로 세손가락도 없는 실세입니다
두 사람의 업무파트는 전혀 교집합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평일에 시간이 되면 저녁식사를 따로 합니다
두 사람만요 다른사람은 없이.. 오늘도 먹고 들어왔네요
저번주 금요일은 저랑 여자친구와 둘이서 술을 먹다가 그 분 얘기가 나와서 대판 싸웠습니다. 한강변에서 저희를 본 분들도 있겠네요 그러다 저의 촉이 올대로 온 상황이라 단 한번도 건들지않았던 너의 폰을 보고싶다라고 했는데 숨기는 사람... 그 전엔 보고싶다면 주저하지않겠다던 사람인데... 강제로 열게하였고 그 분과 나눈문자 대화내용... 부재중전화 및 전화통화이력...(저랑 비슷한 빈도)
카톡까지 보게되었더니 여자친구가 본인 지인한테 "양다리"라는 표현까지..
그런데 당당합니다. 밥만 먹었다.. 몸굴린적없다.. 그렇게 살지않았다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 분한테 새벽에 전화를 하였고 토요일에 서울소재 호텔 로비에서 보는걸로 통화를 마쳤습니다.
점심때까지 뜬눈으로 지세우고 나갈차비를 마친 후 여자친구의 폰도 들고 나왔습니다(물론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알아서 열 순 없었습니다) 가는내내 착잡함, 긴장감, 분노,, 이루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오더라구요 약속장소에 한 시간 먼저 도착하여 로비에 있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런 장소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저녁코스를 사주는 사람이라니...
약속시간즈음 연락이 옵니다 장소를 옮겼으면한다고.. 다른 호텔에서 약속이 있으니 그리로 같이 이동하자고... 만났습니다 그리고 택시타구 다시 이동..
그 분은 지인과 얘기 후 두시간동안 저와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 분은 사모님도 계시고 저희와 또래인 따님도있습니다
먼저 새벽녘에 너무 답답함에 전화드렷던것은 죄송하다고 하였고
본인도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으로 대화한것은 미안하다고 하며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두시간대화내내 힘들었던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 분과 헤어질 땐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대화내용을 간략하게하면.. 혼자 업무가 과중해보여 힘들어해서 도움을 주고 싶었고 그 도움은... 금전적인것들...
그리고 건강하라며 사준 호텔 코스요리..그게 전부라는 말들이었네요 근데 저는 만나지마시라 내 여자 내가 챙기겠다는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이미 내 여자가 흔들렸는데 어찌잡아야되나..
그런생각만 온통 했습니다 그 분과 헤어지고 여자친구집으로 다시 갔습니다 별말 없더군요 그냥 가기전이랑 크게 다를 바 없는...
그 분이 먼저 우리의 대화내용은 비밀로 하자는 말을 기억하며 별말없이 다른얘기를 하였지만 내심 내가 바로 퇴사할거고 차단할테니 걱정마라라고 하는 얘길 바랬습니다 근데... 제가 그냥 둘이서 밥먹고 용돈받으라는 말에.. 안도하는 느낌을 내색하더군요
아 택시비 20만원받은것도 문자내용에 있더군요
그리고 오늘... 퇴근하는데 카톡으로 보통 얘기할 땐 회식있다라던지 집에간다고 하지 먼저 저에게 들어가서 쉬라는 말을 안하던 여자가... 들어가서 쉬라는 말을 했을 때 감이 왔습니다 전화했죠
하철이 타러갔냐했더니 밥먹으러 간답니다... 알겠다하고 통화끊었죠 누구라고 말 안하고 묻지도 않고... 그러다 다시 전화했죠 직장동료랑 먹느냐.. 잠깐의 뜸들임... 그 분과 먹는다..
그래 맛나게 먹고 들어가라하고 끊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집으로 갔습니다 맘이 복잡했습니다 제가 너무 맘이 좁은건지.. 남자가 배포가 없는건지.. 근데 두 사람 다 저한테 말하는게 같습니다 남자라면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넘겨야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저는 이미 결과가 나온 연애를 하구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자친구 퇴근 후 두시간 즘 지나 연락을 했더니 이미 택시타고 집에 거의 도착했더군요 전화통화를 하며 제가 온 얘기없이 기다리다가 보고싶음에 왔다며 문열어달라고했습니다
뭐먹고 왔는지 얘기해주더라구여 주말에 맨정신에 얘기하며 제가 부탁했거든요 얘기하고 만나라고... 그런데도 까먹었다면서 지나가더군요 같이 담배피면서 얘기했습니다 나는 소심해보이고 자존심없어보였다면 너한테만 그러했다 앞으로 그런모습 보이진않을것이다 그리고 내가 밥먹으라고 용돈받으라고 한걸 곧이 듣는다는것은 이미 내가 반대해도 그럴려고하는것 아니냐... 맞답니다 왜 틀린행동인지를 못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한 마디 더...
그렇다면 그 분과의 행동을 직장내 모든사람이 인정할 만하다면 너는 당당한것이고 너조차도 일말의 죄책감이 있다면 그건 틀린것 아니겠느냐.. 말을 못합니다
그 분은 오늘 여자친구와 저녁식사 자리에서 저랑 얘기를 하고 본인이 직접 우리둘 얘기는 비밀로 하자고 하구선 몇가지 얘기를 한 듯 하네요... 저는 말 안했지만 참...
사람 살면서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근데 반복된 실수는 고의가 맞기에 열지말아야할 핸드폰도 열게한것이고 스스로 잘못됨을 알길 바랬습니다.. 근데 지금 정황상.. 가운데 저를 놓고 씹어대는 상황이며 그 분은 여자친구의 감정을 이용해 지속된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은 회사에 다니는 일반사원입니다 그 분과 경쟁조차 되질 않는 사람이죠 그저 그 분보다 젊은거 빼곤... 여자친구가 아는 분이 저보고 의처증아니냐고 했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판단에 혼란이 와서 이번 주말에 삼성동 정신과진료를 받으러 갑니다 받으러 가려는 이 순간에도 제가 정말 뭘 잘못하고잇는지를 생각하는 자신이... 비참합니다 대화내용 촬영해놓았지만 올리진 않겠습니다 제가.. 제 스스로가 생각하기엔 너무 저 자신이 답답합니다 화를 내야되는 상황인데 그러질 못해서 그런건지... 담배만 하루에 두갑이 넘게 피고있습니다 이런상황 지속되면 저는 몸이 망가질걸 알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옆에서 잘 자고있네요
익게 특성상 파트너 각 나온다는 말 나올까 두렵지만 이렇게 올립니다 서로 결혼전제가 아니라면 상관없을 일이지만 결혼전제하에 이런일이 생김으로... 이 답답한 고민을 듣고 누군가 저와 여친의 잘잘못을 가려주었으면 합니다 이 새벽에도 답답함을 가실수가 없어서 잠이 안오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글 :

익명의포챈인

2019.10.01 03:39:32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10.01 03:39:36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10.01 03:39:40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10.01 03:39:48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공지 게시물작성하고 GS편의점상품권 받자!!! file 익명의포챈인 13 2019-09-13
인기글↑ 2011년 대전 둔산여고 자살 사건 정확하게 알려드림 [4] 익명의포챈인 107 2019-09-18
인기글↑ 35살, 10번의 소개팅 후 드디어 결혼해요 [6] 익명의포챈인 66 2019-09-19
인기글↑ 업소녀가 점점 좋아지는게 고민 [3] 익명의포챈인 53 2019-10-02
인기글↑ 20대 아무리 노력해도 계급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7] 익명의포챈인 44 2019-10-06
21194 남의집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친구 [4] 익명의포챈인 38 2019-10-06
21193 생리 전에 밑이 빠지는 느낌 [2] 익명의포챈인 26 2019-10-06
21192 에어컨 청소 후 호흡 느낌이 이상하네요. [2] 익명의포챈인 17 2019-10-05
21191 설리와 이효리, 남성에 대한 마인드차이 file 익명의포챈인 23 2019-10-05
21190 공주시 내흥리에 있는 클레이아펜션 조성준사장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익명의포챈인 22 2019-10-04
21189 실시간 태풍 경로 확인 사이트 file 익명의포챈인 35 2019-10-02
21188 업소녀가 점점 좋아지는게 고민 [3] 익명의포챈인 53 2019-10-02
21187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여자가 있습니다. [2] 익명의포챈인 19 2019-10-02
21186 요즘 젊은 빌라촌에 외제차 존나 많음 [1] 익명의포챈인 18 2019-10-02
21185 인류의 흐름을 한눈에 보다, 빅 히스토리 다큐멘터리 3선 file [1] 익명의포챈인 15 2019-10-01
» 결혼을 약속한 여자의 당당한 바람...(좀 깁니다..) [4] 익명의포챈인 33 2019-10-01
21183 요즘 젊은 빌라촌에 외제차 존나 많음 [3] 익명의포챈인 23 2019-10-01
21182 인생이 허무하다. [2] 익명의포챈인 11 2019-10-01
21181 결혼하고 처갓집에 안가는 사람있나요? [2] 익명의포챈인 12 2019-10-01
21180 친구랑 ㅅㅅ 가능하냐? [2] 익명의포챈인 46 2019-10-01
21179 와 ㅅㅂ 집에오자마자 욕 존나나오는데 참느라 미치겠다. [3] 익명의포챈인 25 2019-10-01
21178 클레리아 펜션 말 많더라 [2] 익명의포챈인 26 2019-09-30
21177 1만 시간의 법칙 틀렸다 file 익명의포챈인 19 2019-09-28
21176 여자 복이 있다는 말의 뜻은??? 익명의포챈인 7 2019-09-28
21175 몸에 뾰루지 종기 여드름 났을때 100% 없애는 방법 익명의포챈인 16 2019-09-2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