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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대화하는 게시판

8년간 듣보 회원 페이자입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24살이며, 작년부터 시작해서 이번 10월까지 이곳 수원애경백화점 풋락커 에서

 

근무한지 딱 1년째입니다.

 

단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제 저녁 6~7시쯤 어머니로 보이는 분과 함께 온 여성분이

 

있었는데 정말 그냥 맘에 드는겁니다. 오묘한 눈빛이 정말 끌렸습니다. 왠지모를 낯익음.

 

안타깝게도 사이즈가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를 고르더군요. 진열상품밖에 없었는데 반대쪽이 안보인다고

 

혹시 급하신거면 연락처 남겨주시면 찾는데로 바로 연락드리겠다. 했더니 선뜻 연락처를

 

주는겁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딱 한번에 맘에든건 첫사랑 이후 처음이었는데...왠지 모를 설레임을 오랜만에 느꼈습죠

 

10분뒤에 바로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오시더라구요, 그렇게 딱딱하게 보내드린후, 매장 여자애가

 

맘에들면 연락해보라고 하는겁니다. 선뜻 용기도 나지 않았을뿐더러 생각보다 키가 너무 크더라구요..

 

에이 걍 괜찮다는거지 그정도로 막 잘해보고싶은건 아니야라고 말도 안되는 드립을 남긴채 퇴근을 한후

 

회식을갔죠. 한시간 정도 지난후 매장 여자아이가 갑자기 아까 그 여성분에게 문자를 보내더군요.

 

매장 오빠가 정말 맘에들어하는거같은데 부끄러워서 문자를 못보내서 제가 대신 보낸다 혹시 남자친구있

 

어요? 라고 보내자, 아뇨 없어요 라고 오더군요. 물론 좋았습니다. 매우. 허나 걱정된게 아 이런건 당사자

 

가 직접보내야 점수 안깎이는데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뭐 되면 되는거고 아님아닌거지 라는 마인드로

 

받아들이기로했습니다. 혹시 모자쓰고 수염나신 분이냐고 묻더군요 그때부턴 낼름 제가 연락하기 시작했

 

습니다. 이런 저런얘기하면서 알아낸 정보들. 좀 충격이었습니다..

 

1.현재 고3...즉..19살 (전24,,,) 수시1차에 올인하여 수능을 보지 아니함.

 

2.알고보니 같은 고등학교. 심지어 집에갈때 가는 버스도 같음. 제가 내리는곳 이랑 두정거장 차이.

 

3.무엇보다 버스에서 절 몇번 마주쳤다는점.

 

4.현재 학교가 끝나면 고기집에서 알바를함.

 

우선 19살이라는게 너무나 맘에 걸렸죠, 이건 진짜...죄다 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장난식으로 2달만 기다리면 20살이니 불법은 아니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받아들이더라구요.

 

여자애들이 이건 진짜 오빠한테 어느정도 관심이 있었던거다 라고 설레발을 쳤지만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죠. 무엇보다 절 몇번이나 봤다고 하니깐요...;

 

그렇게 어제 밤은 새벽 1시 반까지는 카톡을 하다가 잤습니다 .

 

문제는 오늘 아침에 간단히 카톡으로 자고있으려나..?ㅋ 시간 괜찮으면 연락해~

 

라고 했는데 연락이없더라구요 음...뭐지 하는생각에 오후 4시쯤 많이 바쁘구나 라고 보냈습니다.

 

(좀더 참을걸..ㅜ) 그러자 아니야! 핸드폰 컴퓨터에 꽂아놨었는데 깜빡했어ㅜㅜ 라고 보내오더군요

 

(제가보낸 카톡도 확인한걸로 보이고 프로필사진도 몇시간전에 바뀌어 있었는데..)

 

누가봐도 뻔한 거짓말인데...뭐지? 얘가 날 지금 간보는건가?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뭐 학교냐, 오늘도 알바가느냐, 일하느라고 이따 연락하겠다 하고 지금까지

 

좀 되게 띄엄띄엄 연락했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 굉장히 답문도 빨랐고 분위기도 괜찮았던거같은데..

 

다음날 이렇게 확 바뀐 이유가 뭘까요..? 여자들의 심리란.....

 

그냥 단순히 밀당이나 간보는건 아닌거같습니다 매니아 여러분들은 이 상황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ㅜ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정말 나이가 좀 걸리긴해도....정말 잘해보고싶은 마음이거든요..


익명의포챈인

2019.10.12 22:52:52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익명의포챈인

2019.10.12 22:52:57

비회원은 댓글읽기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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